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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제 매트리스, 매트리스 토퍼와 비슷하게 생긴데다 다양한 활용성까지 닮아 종종 토퍼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곤 해요.
하지만, 토퍼(Topper)는 일반적으로 푹신함을 보완하기 위해 짧은 기간 사용하는 제품인 반면, 매트리스는 견고한 지지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단독 사용 가능한 제품이죠. 보통 매트리스와 토퍼는 사용 기간과 목적 자체가 다르다 보니 가격부터 소재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토퍼와 매트리스는 생긴 것이 비슷해 보여도 알고 보면 모든 것이 다른데요. 그 차이를 한 번 살펴볼까요?
매트리스 토퍼는 꺼지거나 맞지 않는 매트리스 위에 올려 푹신함을 보완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얇은 침구에요. 일반적으로 매트리스는 하단부가 지지력, 상단부가 푹신함을 담당하는 레이어로 구성되는데, 이 윗부분이 꺼지거나 불편해질 때 토퍼를 올려 보완할 수 있는 거죠. 침대를 당장 바꾸긴 어려울 때나 푹신함을 보완하고 싶을 때 주로 토퍼를 사용합니다.
보조적인 용도인 만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며, 라텍스, 메모리폼, 솜, 구스 등의 소재를 사용하여 푹신한 제품이 많습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두께도 차이가 나는데요. 침대에 올리는 토퍼는 푹신함만 보완하면 되기 때문에 3~7cm가량의 낮은 높이만으로도 괜찮지만, 바닥에서 단독으로 쓰기 위한 토퍼라면 10cm에 준하는 높이를 권장합니다. 소재가 푹신한 만큼 단독으로 바닥에서 사용하려면 지지력을 보완하는 레이어가 추가되거나 충분히 더 두꺼워야 몸의 무게대로 가라앉아도 바닥에 배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바닥 사용 목적으로 토퍼를 구매한다면 여러 레이어로 구성되었는지, 레이어 사이에 접착을 위해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였는지 꼭 체크해보세요. 바닥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습기가 차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아랫면을 환기해주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몽제 매트리스는 푹신함에 초점을 맞춘 토퍼와 달리 몸무게를 떠받쳐주는 견고한 지지력을 바탕으로 단독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입니다. 고탄성 에어네트 소재를 고밀도로 엮어낸 덕분에 하나의 단일 소재가 쿠션감과 지지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기존 푹신한 소재의 매트리스는 몸이 아래로 가라앉는 만큼 바닥에 닿지 않기 위해 20cm가 넘는 두꺼운 높이로 만들어져야 하는데요. 몽제 매트리스는 얇은 높이에도 단독 매트리스와 같은 견고한 지지력을 제공하며, 등이 배기지 않는 탄성있는 쿠션감으로 편안한 숙면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부담 없는 두께로 침대 위, 바닥 등 어디서든 쓸 수 있고 보관할 때는 좁은 공간에서도 세워서 보관이 가능하니 토퍼 못지않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죠.
매트리스의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완성된 숙면 경험을 제공하면서 높은 활용성까지 모두 갖춘 몽제 매트리스.
꺼진 침대 위, 바닥에서의 수면 등 토퍼가 필요한 상황에서 매트리스의 안정적인 지지까지 갖추고 싶다면 활용성과 매트리스의 지지력을 모두 갖춘 몽제 매트리스를 만나보세요!
토퍼 vs 몽제매트리스
어떻게 다른가요?